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래 모빌리티를 둘러싼 환경 변화
    카테고리 없음 2023. 10. 4. 02:06

    모빌리티 거시환경분석(STEEP)

    미래 모빌리티를 둘러싼 환경 변화
    미래 모빌리티를 둘러싼 환경 변화

    사회적(Social) 변화 요인

    • (소유 가치관 변화) 젊은층의 승용차 구매가 감소하고 있는데, 경기 침체와 취업난의 영향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가 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공유 문화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인
      * 불황과 취업난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생긴 것일 수 있으나, 렌터카 수요의 증가는 차량 소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
    • (사회적 양극화) 도심으로 인구가 집중되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부의 양극화가 가중되고 있어, 교통낙후 지역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혁신이 중요한 이유로 논의
      *  고령화와 함께 국가 복지재정의 증가를 불가피하게 만들고, 상대적으로 SOC 부문의 예산 축소가 불가피하여 첨단기술 활용에 의한 투자 효율화는 기술발전과 함께 불가피할 것
    • (고령화 이동수요) 한국은 저출산‧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소가족화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고, 공유경제의 성장으로 기존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효율과 효과가 제한적
      *  미국의 연령별 자동차 운전면허증 보유 추세를 보면, 1983년에 미국 10세 인구의 3%가 운전면허증을 소유하고 있었던데 반해, 2010년에는 69.5%로 감소

    기술적(Techological) 변화 요인

    • (ICT 고도화) ICT 산업은 교통 분야에서 특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CASE 트렌드를 통해 모빌리티 분야는 서비스 산업으로의 전환과 비즈니스 모델 변화가 예상
      *  CASE : Connection(5G통신), Automation(자율운행), Sharing(공유 플랫폼), Electrification(전동화)
    • (2차전지 경쟁) 공정관리 및 설계에 고급 연구개발‧생산 인력의 확보가 중요하여, 5~10년 이상의 기술 축적이 필요하나 수요 증가와 원재료 공급망 확대에 따라 경쟁 본격화
      *  2차전지 출시 시기 : 일본 ’91년, 미국 ’98년, 한국 ’99년, 중국 ’00년
    • (CPS 적용) 정밀지도(HD맵)를 기반으로 현실세계 같은 가상세계를 구성하여 모빌리티를 다양한 시나리오로 24시간 테스트하여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효과적 개발 가능
      *  자율주행차가 사람 운전자보다 운전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약 62억 km의 주행 시험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

    환경적(Environmental) 변화 요인

    • (기후변화 대비) ’15년 파리기후변화 회의 결과 회원국은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별 목표를 수립함에 따라 내연기관 모빌리티를 축소하고 전동화 방식으로 전환을 촉구
      *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방안 중 하나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것으로 최근 화석연료를 다른 에너지로 대체하려는 움직임 확대
    • (대기오염 심각) 도심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중 내연기관 자동차 등 교통부문이 대기질 악화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모빌리티 활용 감소 요구
      *  서울시 대기오염 물질 중 0%를 교통 부문이 차지하고, 서울시 승용차‧택시‧버스의 98%를 전기차로 대체하면 오염물질 배출량 98.5%, 탄소 배출량은 98.4% 감소 전망
    • (그린슈머 확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비용이 높더라도 소비할 의사가 뚜렷하고 제품의 생산방식 등 친환경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경영을 기업을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 증가
      *  글로벌 친환경 경제는 2030년에 약 10조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가치와 약 4억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경제적(Economic) 변화 요인

    • (운행비용 절감) 자율주행차는 주변의 차량과 인프라와 끊임없이 통신하며 주행정보를 주고 받는 주행시스템에서는 가‧감속을 매우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비용 효율적인 운행 가능
      * 자율주행차는 군집주행(Platoon)으로 도로용량이 최대 7배 이상 증가, 연료를 최대 22%까지 절감할 것으로 기대
    • (이동시간 감소) 운전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통행 시간을 업무‧여가 시간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삶의 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전망
      *  22년 국내 개인이동 수단인 승용차의 연간 총주행거리는 전년 대비 9% 감소, 화물차는 전년대비 4.7% 증가
    • (신규 비즈니스 모델) 전통적인 모빌리티 산업은 관련 부품의 개발‧생산‧공급이 닫힌 생태계에서 이루어지는데 비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는 개방적인 생태계로 변화를 요구
      *  완성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산업의 플랫폼화가 점차 확대되는 환경에서 모빌리티 기업은 연구개발-생산/제조-판매-서비스 과정에서 자체적인 개방형 생태계를 만들면서 기존 수직적인 공급망 구조를 파괴 가능
    • (MaaS 확산) 전기 공유자전거와 개인형 교통수단(PMD)이 확대 중으로, 이러한 서비스는 사업성을 갖고 있으며, MaaS가 보편화될 때 더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
      *  포브스는 연평균 23% 수준의 높은 성장률과 2025년 1,847억 달러(한화 219조 원) 수준의 시장 규모로 추정

    정치적(Political) 변화 요인

    • (탄소국경세 도입) ’21년 EU 집행위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발표한 가운데 2035년부터 도입될 ‘EU 내 신규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가 위협요인으로 등장
      * 우리나라 수출은 EU의 도입으로 연간 5%(약 32억달러), 미국의 도입으로 연간 0.6%(39억달러) 감소 영향
    • (내연기관 주행제한)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 도시에서 내연기관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내연기관 차량의 진입을 금지할 계획
      * 서울시는 사대문 안 운행이 제한된 경유차 기준을 현행 배출가스등급 5등급에서 2025년부터 4등급으로 확대
    • (친환경산업 육성)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화석연료 대신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술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인형 이동수단의 다양성도 증가
      *  개인형 이동수단인 전동 킥보드가 출현하여 First-Last Mile 통행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고, 트위지와 같은 초소형 전기자동차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구분 변화 세부내용
    사회(S) 소유에 대한 가치관 변화 자동차에 대한 가치관이 소유에서 사용으로 변화
    잠재 구매력을 갖는 젊은 세대에서 이동과 관련해서 구매보다 서비스를 중시
    도시화와 사회적 양극화 심화 전 세계 인구의 약 60%가 도시에 집중, 1천만명 이상 메가시티는 확대 전망
    양극화가 가중됨에 따라 교통낙후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중요
    고령화 시대 이동패턴의 변화 고령화로 인한 개인의 신체‧심리적 변화로 기존 이동방식에 대한 관점을 변화하여 고령자의 교통안전 확보, 이동권 보장 등 이동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기술(T) ICT 기술 고도화 인공지능, 빅데이터, 라이다, 클라우드 등 기술의 발전으로 자율주행 기능 고도화
    2차전지 기술경쟁 2차전지는 전기차 주행동력으로 원가의 40%를 배터리가 차지하며 기술경쟁이 활발
    CPS 적용 정밀지도(HD맵)를 기반으로 빠르게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으로 구현하여 다양한 시나리오 상황에서 테스트하여 빠르게 개발 가능
    환경(E) 기후변화 대비 2015년 UN 기후변화 회의에서 채택된 이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세계적 노력
    대기오염 심각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중 차량 운행 제한 시행
    그린슈머 확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전세계에 확대
    경제(E) 모빌리티 운행 비용의 절감 자율차가 보급이 확산되면 통행시간과 비용 절감으로 대규모 편익 발생
    이동소요 시간 감소 정밀하고 고도화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는 목적지 이동 소요시간을 감소
    교통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모델 수직폐쇄형 생산구조에서 수평개방형 구조로 모빌리티 생태계가 진화함에 따라 기존 사업자의 새로운 대응전략 요구
    정치(P) 탄소국경세 도입 EU는 2021년 탄소국경세의 실행법안 패키지인 ‘Fit For 55’를 발표 2035년부터는 EU내 신규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
    내연기관차 주행 제한 정책 프랑스 2022년부터는 유로 3, 2024부터는 유로 4 규정을 준수하는 이륜차만 파리 시내에 진입할 수 있으며, 2023년부터 파리에서 가솔린차 운행금지 등
    친환경 산업 육성 노력 미국 행정부 2030년까지 미국내 전기차 충전소 추가와 전기버스로 전환 계획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정책으로 25년까지 신에너지 차량 비중 20% 이상 계획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