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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4~’28) 발표(24.01.16)카테고리 없음 2024. 1. 17. 19:18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4~’28) 발표(24.01.16)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월 16일(화)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4~’28)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기반하여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지난 12월 발표한 “첨단로봇 산업 비전과 전략”을 이행하고 로봇과 인공지능(AI) 융합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흐름에 부응합니다.
이번 계획에서는 총 3조 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로봇을 활용한 신(新)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산업적·사회적 기여도를 높여가며 우리나라 로봇산업을 육성할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핵심적인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 및 기술확보: 로봇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을 ‘30년까지 80%로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확보를 강화하고, 로봇수요기업의 개발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핵심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도모합니다.
- 로봇 인력 양성 및 융합 과정 개설: 로봇 핵심 인력을 15,000명 이상 확보하기 위해 로봇대학원을 중심으로 로봇 융합 과정을 개설하고, 산학프로젝트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로봇 실무인력양성센터를 신설합니다.
- 첨단로봇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적 역량 결집: ‘30년까지 첨단로봇 100만 대 보급 목표를 위해 51개 규제를 개선하고, 필요한 실증과 보급을 지원하며 로봇 기업의 국내시장에서의 성과를 쌓아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
- 로봇 친화적 인프라 구축과 윤리 가이드라인: 로봇과의 공존을 위해 로봇 친화적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로봇윤리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로봇 개발과 활용이 안정적이고 윤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합니다.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로봇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약 2,000억 원을 투자하여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합니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K-로봇이 우리 산업과 일상을 혁신하고 경제적 발전을 이끌어내는 K-로봇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강력히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