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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7년 만의 컴백 예고
    카테고리 없음 2024. 10. 3. 17:06

    K팝의 전설 '빅뱅' 출신의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이 오랜 공백을 깨고 컴백을 준비 중이다. 2024년 10월 2일, 그는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 재개에 앞서 그가 겪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7년 만의 솔로 컴백, '권지용' 이후 첫 앨범

    지드래곤은 2017년 6월, 그의 미니 앨범 '권지용'을 발표한 이후 약 7년간 새로운 음악 활동을 잠정 중단해왔다. 그동안 그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이번 방송 출연 소식이 큰 기쁨이 될 것이다. 지난 9월, 빅뱅 멤버 태양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하며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의 컴백 시기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지만, 그는 이달 중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번 컴백이 성사된다면, 지드래곤의 새 앨범은 7년 만에 팬들에게 선보이는 솔로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유퀴즈'에서 밝힐 마약 논란 해명과 활동 계획

    지드래곤의 이번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그동안 그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불거진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수사가 있었으나, 지드래곤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그가 어떤 이야기를 할지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지드래곤은 이번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여정, 빅뱅 시절의 추억,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비전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오랜 친구이자 방송 진행자인 유재석과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과거에도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유재석과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준 바 있다.

    고척스카이돔 단독 콘서트와 'MAMA 어워즈' 신곡 공개 논의

    지드래곤은 2025년 초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그의 컴백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또한 11월 22일 ~ 23일까지 미국 LA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에서 신곡을 공개할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 이번 공연과 신곡 공개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그의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상징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다.

    소속사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으나, 지드래곤이 어떤 방식으로 팬들에게 돌아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AIST 초빙 교수로서의 새로운 도전

    음악 활동 외에도 지드래곤은 과학 기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2024년 6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초빙교수로 임명되어 새로운 역할을 맡고 있다. 지드래곤은 인공지능(AI)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바타를 제작하여 콘서트 무대에 활용하는 등, 음악과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AI 기술을 통해 나의 개인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반영된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가수로서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무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반의 멀티 페르소나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지드래곤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KAIST의 기계공학과 내에는 ‘KAIST-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 연구센터(가칭)’가 설립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지드래곤은 디지털 트윈 기술, K-컬처,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는 단순한 가수 이상의 역할을 해내며, 미래 세대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꿈꾸는 지드래곤

    지드래곤의 이번 컴백은 단순히 음악 활동 재개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공백을 가졌던 그는 이제 음악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아티스트로 거듭나고자 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아바타 콘서트, KAIST 초빙 교수로서의 활동 등 그의 다재다능함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드래곤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시작으로, 그의 활동이 다시 한번 K팝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다. 팬들은 그가 보여줄 음악적 혁신과 더불어,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그가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팬들과 대중에게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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