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바이든 vs. 트럼프 대선 여론조사 유권자 트럼프 유죄 판결 미영향카테고리 없음 2024. 6. 16. 23:46
2024년 6월 14일, 포브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트럼프의 유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그의 지지를 철회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대선 여론조사 시행 1. 주요 사실
리서스/입소스(Reuters/Ipsos) 조사
-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트럼프가 바이든을 41% 대 39%로 이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3포인트 오차범위 내의 결과입니다. 유권자 중 약 20%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코노미스트/유고브(Economist/YouGov) 조사
- 트럼프가 바이든을 2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다른 제3당 후보들이 참여할 경우에도 이 격차는 유지됩니다.
트럼프 유죄 판결 영향
- 리서스/입소스 조사에 따르면, 61%의 유권자는 트럼프의 유죄 판결이 그들의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 주간 조사에서는 바이든이 트럼프를 1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이는 바이든이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것입니다.
- CBS/YouGov 조사에 따르면, 55%의 유권자는 트럼프의 유죄 판결이 그들의 투표 결정에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경제, 범죄, 국경 문제 등 다른 여섯 가지 이슈가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지지 유지
- 타임스/시에나(Times/Siena)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바이든을 47% 대 46%로 앞섰으며, 이는 판결 전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는 수치입니다.
2. 큰 숫자
0.8 포인트: 트럼프가 바이든을 2인 대결에서 앞서는 퍼센트 포인트 수치입니다. 제3당 후보들이 포함될 경우 이 차이는 2.9 포인트로 증가합니다.
3. 주목할 점
결정적 스윙 주
- 애리조나, 미시간, 위스콘신, 네바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의 7개 주요 스윙 주에서 트럼프가 바이든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일관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주들은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근소하게 승리한 주들이며, 트럼프가 이들 주에서 우세를 보인다는 점은 중요한 시사점을 줍니다.
- 5월 쿠크 정치 보고서(Cook Political Report)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이 7개 주에서 평균 3포인트 앞서고 있으며, 5월 블룸버그/모닝 컨설트(Bloomberg/Morning Consult) 조사에서도 이들 주에서 트럼프가 바이든을 4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4. 놀라운 사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영향력
- 케네디가 독립 후보로 출마할 경우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월 에머슨(Emerson) 조사에 따르면 케네디가 참여할 경우 트럼프의 리드가 2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증가합니다.
- 5월 폭스(Fox) 조사에서도 케네디와 다른 독립 후보들이 포함될 경우 트럼프의 리드가 2포인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타임스/시에나/인콰이어(Times/Siena/Inquirer) 조사에서는 케네디가 바이든 지지층에서 표를 끌어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유권자층(18~29세)과 히스패닉 유권자 사이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5. 반대 의견
- 뉴욕타임스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실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유권자들에 의해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이 분석은 2020년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든이 앞섰지만, 전체 등록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가 앞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6. 추가 정보
민주당 지지층 이탈
- 바이든과 민주당은 주요 지지층인 흑인, 라틴계 및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율을 잃고 있습니다.
- 5월 NPR/PBS/Marist 조사에 따르면 45세 이하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바이든이 트럼프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지만, 제3당 후보들이 참여할 경우 이들 그룹에서 트럼프가 더 우세합니다.
- 타임스/시에나/인콰이어 조사에서도 바이든이 히스패닉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와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18~29세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트럼프에게 4포인트 뒤쳐져 있습니다.
7. 배경
역사적인 재대결
- 바이든과 트럼프는 각각의 정당에서 일찍이 후보 지명을 확정 지으며 역사적인 재대결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트럼프는 자신의 법적 문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바이든은 트럼프를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는 그의 법적 문제를 자신에 대한 정치적 공격으로 묘사하며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트럼프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하며, 특히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제, 이민, 낙태, 인플레이션이 유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히고 있으며, 타임스/시에나/인콰이어 조사에서는 유권자들이 경제, 범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을 다루는 데 있어 트럼프를 바이든보다 더 신뢰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면 낙태 문제에서는 바이든이 더 신뢰받고 있습니다.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와 바이든 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와 이를 둘러싼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분석했습니다. 각 여론조사의 세부 내용을 통해 유권자들의 심리와 선거 판도 변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선 여론조사 시행